Daily
2017_10_19
O_zzing
2017. 10. 20. 02:14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와 '잘 맞는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관계를 지속할수록 불편함을 느꼈다.
분명 나와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래갈수록 관계의 틈이 느껴졌던 것이다.
애써 그 틈을 무시하였지만
틈을 느끼기 전처럼 그 사람을 대하지 못해
결국 관계가 틀어지곤 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봤다.
오래 연을 맺은 사람들과 난
무엇이 통한 것인지를 말이다.
아마도 '사상'인 것 같다.
'사상'이 같아야 함께 지낼 때
편안함을 느끼고
그 편안함이 관계를 지속시켜 주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니
나와 비슷한 사상을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진다.
시험을 끝내고 집에와 바라본
2017_10_19 14:15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