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7_12_08

O_zzing 2017. 12. 9. 01:37


오랜만에 알차게 보낸 하루.
친구의 부탁으로
아침 7시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길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알바 두개를 하고
책 한권을 읽고
근로를 하며 만났던 친구와 점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을 함께 했다.
바쁜 하루라는건 꽉차게 보냈다는 거겠지.
어쩌면 바쁘게 살아야만 한다는
사회적 통념속에서 비롯된 만족일 수도 있으나
뭐 어쨌든 행복하면 된거 아닐까?

밤이 아닌 아침에 본 달과 아직은 어두운
2017_12_08 06:53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