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를 끝으로 삿포로 여행이 끝났다.
언젠가 또 올 것만 같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24살의 마지막을 이곳에서 보내서
너무나 행복하다.
가족들과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친구들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맥주 한잔 기울이며 하루를 마감한다.
이렇게 17년의 마지막을 반긴다.
아름답게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이
마음 가득히 번져간다.
다시 돌아온 나의 해.
포근하게 빛나 오르고 싶다.
이곳 삿포로처럼.
아름답게 저물어 가는 삿포로의
2017_12_30 16:44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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