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험에서는
시험보기 전에 하늘을 찍었다.
당연히 붙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오늘은 시험 본 후에 찍자'라는 생각으로
눈으로만 바라본 후 시험장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후련한 마음으로 찍을 수 있었다.
한번 불합격 된 시험을 합격한 날이지만
불합격을 받은 날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시험이지만
저번에 받은 불합격은 감정이 휘몰아쳤는데
오늘 받은 불합격은 평온했다.
그저 사실을 받아드리는 정도였다.
아마 기대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결과가 같더라도 기대치에 따라
받아드리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한번 더 깨닫는 하루였다.
후련한 마음으로 올려다 본
2017_10_23 10:55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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