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
오늘 읽은 책 구절 중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말이다.
감사하게도 이런 사랑을 주변에서 받아왔다.
너무 행복하게도 말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나는 이런 사랑을 줬었는지 고민도 된다.
진정한 사랑이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언급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꾸짖음을 당하는 기분은 왜 일까.
넌 주는 사랑을 했니?
생산적인 사람이니?
이런 질문을 계속 받으면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이었든 아니었든
어쨌든 이 순간부터의 나는
그런 주는 사랑을 하는 사람이
되면 되지 않을까?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본
2017_11_25 22:39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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