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겨울 나무를 보면서
오늘 글은 풍성했던 모습이 변하였지만
그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이 나무에 대해 써야지 생각했었다.
그러나 종강총회를 다녀와
피곤한 몸을 침대에 눕히고 나니
글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 늦게 올리는 어제의 글.
모습의 변화에 상관없이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그런 내가 되고 싶다.
누가 나를 어떻게 보든
그저 나인 상태로.
종강총회 가는 길에 본
2017_12_15 18:27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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