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후배가 일본에서 선물을 사 왔다.
생각해서 선물을 고르고
한국까지 가져왔을 생각을 하니
더 귀여워졌다.
이래서 귀여운 것이 최고라고 하나보다.
그 귀여움 앞에서는
일단 표정부터 통제가 안되니 말이다.
이런 맑고 밝은 귀여움을
보여주는 후배가
그 귀여움 그대로 유지하길 바란다.

수업 가는 길에 본 푸르른
2017_11_21 15:13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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